제6포병여단, 화력전투준비태세 전술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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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포병여단, 화력전투준비태세 전술토의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2.0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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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5일 군당예하 화력참모 작전과장등 참석

제6포병 화력전투준비태세 전술토의
“초전 화력전투 선봉에 서다!”

- 확립을 위한 포병운용 방안 - 적의 ‘성동격서’식 기습에 우리는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
- “나의 마지막 훈련, 마지막까지 배우고, 당당히 사회로 진출하고 싶다.”

육군 제6포병여단은 지난 25일, 군단 예하 화력참모 및 작전과장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단 대회의실에서 작전계획 발전을 위한 포병운용 전술토의를 가졌다.

이날 전술토의는 부대 전력화에 따른 전술적 임무 및 포병진지 검토와 포병 추진진지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효과적인 대응·공격준비파괴사격 시행방안에 대한 정립은 물론, 신속·정확한 관측부대 운용이 요구됨에 따라 실시됐다.

포병운용 방안 토의에서는 K-55 A1 및 KH-179 전력화에 따른 사거리 증가로 종심타격 능력이 향상되고, 장비 성능개량으로 신속한 사격진지 점령과 사격방향 전환이 가능해 짐에 따라, 전술적 임무 및 진지위치, 사격지대 조정 요구와, 동원포병 전방전개 및 추진진지에 대한 효과적인 운용방안에 대해서 논의 했다.

특히, 대응 및 공격준비 파괴사격에서는 초전 적 포병 위협을 최소화하고, 적의 전투의지를 약화시키기 위한 야전 포병운용에 대해 관계자들의 열띤 토의가 이뤄졌으며 효과적인 관측부대 운용을 위해 레이더 통제반 구성과 운용통제에 대한 책임과 한계를 분석하고, 신속·정확한 표적 획득 및 전파를 위한 통신체계 확립 방안과 작전지역 분석을 통해 ‘축선별 진지변환 모델’을 정립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K-55 A1으로 전력화 된 후, 첫 대대전술훈련에 임하고 있는 부대는 7주간의 단계별 전술집중훈련을 통해, 다양한 전투양상에 대한 전술·전기·절차훈련을 실시하고 훈련 전, 先 간부교육의 일환으로 전 간부가 질의응답식 합동토의를 통해 소부대 전투기술 숙달 방법과 전술상황조치에 대한 적시적인 행동절차 수행능력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체 대항군 운용 및 활성 교보재를 적극 활용하여 제대별 행동화 숙달했다.

또한, 최근 각종 악기상시에도 실전적 훈련의 상황으로 가정하고, 유·무선망 제한시 긴급유선복구조 임무숙달 등의 요구와 생존성에 입각한 신속한 포병사격 임무수행 절차를 반복 숙달함으로써, 장병들의 실전에 대비한 자신감을 배가 시켰다.
훈련에 참가한 최영진 대위(포대장)는 “K-55 A1 전력화로 인해 사거리가 증가 되었으며, 장비 성능개량으로 언제 어디서라도, 즉각적인 사격임무 수행이 가능해졌다. 이번 전술집중훈련을 통해 적의 ‘성동격서’식 기습에 우리는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제6포병여단은 최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추가적인 도발에 대비해 강화된 화력전투준비태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부대 전력화에 따른 전술적 임무수행을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한 효과적인 포병전술운용 모델 방안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7주간의 전술집중훈련간 화포의 특성을 고려한 전개절차 및 전술적 운용능력 숙달, 전장상황을 고려한 다양한 상황조치와 전술·전기를 연마하며 조건반사적인 전투기술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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