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유동인구가 많은 교통섬 및 횡단보도 주변에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지난 24일 폭염 대피시설(그늘막) 설치 완료했다.
이번 연천군에서 설치한 그늘막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접이식 파라솔형이 아닌 강풍에도 견딜 수 있는 고정식 퍼걸러를 설치하여 폭염뿐만 아니라 호우와 대설에도 군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향후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야간에 태양광을 활용한 LED 조명을 부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효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섭취를 통해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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