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연천 신서면 대광리 제1회 힐링 음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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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연천 신서면 대광리 제1회 힐링 음악제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9.08.2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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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6시30분. 대광리역 광장에서
▲ 제1회 힐링음악제가 오는 28일 신서면 대굉리역광장에서 열릴예정이다.

[연천=백호현 대표기자][단독]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힐링 음악동호회(회장 정 현)가 창립1주년을 축하하는 "제1회 힐링음악제."가 28일 오후6시 30분 대광리역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개최될 대광리 힐링음악동호회창립 1주년 음악제는 전문 음악인들의 거창한 음악 행사가 아니라 농사일에만 전념하면서 평소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음악 동호회 단체이다.

연천군 신서면은 최북단에 위치한 음악동호회는 "음악학원도 없고, 악기를 배우고, 익힐곳이 없어 정 현회장과 우수창 단장등이 모여 지난해 8월 음악동호회를 결성,회원들이 평소 취미 생활로 틈틈이 익히고 배운 색스폰 실력을 나 혼자만이 즐길것이 아니라. 많은 주민들을위해 주민들의 흥도 살리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하는 뜻에서 이번 음악제를 개최하게됐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음악동호회를위해 신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영옥)와 신서면(면장 임광진)에서 지역에 유일한 아마추어 음악 동호회 결성 환영하면서 음향장비를 지원해주었으며 몇명으로 시작한 동호회가 이제는 20명의 회원으로 늘었다.

회원들은 농한기때면 즐길 수 있는 꺼리가 없어 술을 마시거나 주위사람들의 흉을 보는 일이 전부였는데, 음악동호회가 결성되면서 76세의 어르신들도 색스폰을 들고 나오는가하면 평소 배우고 싶었던 것이 악기였는데 이번기회를 통하여 악기를 배우고싶다고 나오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지역분위기도 좋아지고 있어 많은 이들로부터 큰 관심끌고 있다.

정 현 회장은 "제1회 힐링 음악제는 거액의 공적 자금으로 조성된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힐링음악동호회 창단 1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주민과 가족들 앞에서 그 동안 익히고, 닦아온 솜씨를 발휘하는 자뜻에서 이번 음악회를 만들게 되었다.“면서"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임광진 신서면장도 “ 저녁 시간만되도 주변이 어둡고 컴컴해 적막감이 돌았는데 힐링 음악동호회가 결성되면서 주민자치센터에서 흘러나오는 악기연주 소리와 노래소리로 지역에도 생기가 도는 것 같아 주민들 모두가 기대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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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숙 2019-08-24 11:15:57
흠, 흠, 흠 ... 제가 사는 곳은 오지 .. 암튼 전곡까지만 오면 ... 들어오는 차는 몇시인지 몰라도 ?
저도 참석하고 싶은 마음 입니다 ... 음악가와 악기는 알겠지만,,, 노래는 어떤건지 기대가 되네요 ..
감사합니다 .. 좋은 시간이 되고, 이러한 시간들이 많이 있길 기대해 봅니다 ... ^-^
백호현 기자님도 오시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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