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 G-119천사는 지난해 10월12일 여성의용소방대원 10명으로 발대하여, 소방서 구급대원과 함께 군부대 및 학교, 관공서 등을 방문하여 심폐소생술 교육을 해왔다.

1기의 성공적인 활동으로 군민 심폐소생술 교육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2기 119천사도 지난 4월12일 발대식을 가졌고 연천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다.

연천군은 초고령화 사회(전체 인구중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0%이상)로 접어들어 각종 순환기 질환의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G-119천사는 연천군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일상생활속에서 각종 응급상황 발생시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에 군민들이 스스로 또는 이웃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을 때 신속히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요원을 양성하고자 올해 연천소방서가 추진하는 역점 시책입니다.

앞으로 연천소방서 및 119천사는 365일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나 찾아가 심폐소생술 교육 및 홍보를 해 나아갈 것이며, 독거노인을 비롯한 장애인 및 노인요양시설 등 사회취약계층을 찾아가 봉사활동과 U-안심콜 등록, 119생활안전 지원 활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안전은 건강한 사회만이 지켜줄수 있으며,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기에 앞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자격을 갖추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