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 이재명 도지사에 대한 법원 선처 탄원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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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의회, 이재명 도지사에 대한 법원 선처 탄원서 발표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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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연천군의회 특별위원회의실에서
▲ 최숭태 의원. 서희정 부의장. 이영애 의원.박충식 의원(사진 왼쪽부터) 사진제공= 연천군의회

[연천=엄우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연천군의회 의원(부의장 서희장.최숭태 의원. 박충식 의원. 이영애 의원)들이 24일 군의회 특별위원회의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법원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발표했다.

이날 의원들은 발표문에서 "6천억원 이상의 성남시 부채를 개발이익 공공환수등의 자체 재원확보 노력으로 임기 말까지 모두 해결했고, 청년 배당, 무상교복, 산후조리지원등 괄목할 만한 행정능력을 보여주며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두터운 신임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지사는 또 "청년 기본소득, 산후조리비, 무상교복 등 3대 복지정책 이외에도 지역 화폐 법제화, 24시간 논스톱 닥터 헬기 도입, 건설공사 원가 공개, 공공개발 이익환수 등 생활밀착형 도정 성과로 도민의 삶에서 직접 체감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도민들의 선택이 옳았음을 도정으로 충분히 입증하고 있다"며 "경기도지사의 판결은 이재명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이재명을 선택한 경기도민들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헤아려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지사는 부정부폐의 원천적 차단과 불의에 절대 타협하지않는 올곧은 신념으로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고 도민의명령을 충실히이행하고있다."면서" 이재명 지사가 경기도지사직을 상실한다."면" 이는 이재명 개인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도민의 크나큰 상실감을 받을것이며 경기도 31개시.군의 변화에도 제동이 걸려 도의 발전은 물론 도민들에게까지도 큰 제동이 걸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우리 의회가 바라는 지방자치의 미래는 이재명 지사가 지향하는 경기도의 미래와 다르지 않다."면서" 우리는 이재명 지사와 함께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대에 소명을 다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고 내 삶을 바꾸라."는 이 시대의 명령이기도하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물론 사법부의 판결은 존중돼야 한다"면서도 "부디 확고한 비전과 강한 추진력을 가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정을 정상적으로 수행 할 수 있도록 사법부의 현명하고 올바른 판단을 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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