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만 화한대신 양주골 쌀화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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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화한대신 양주골 쌀화환 인기
  • 정동호 전문기자
  • 승인 2012.0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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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화환과 똑같지만 꽃은 조화이고 모형 쌀은 화환밑에 한 묶음으로 전시되어 이동이 쉽고 재활용이 가능한 방식
▲ 새로운 아이템 양주골 쌀화환 모습

기관의 기관장 취임이나 이임, 각종 단체의 행사 예식과 장례시장에서는 각종 화환이나 꽃나무, 난초화분, 꽃바구니 등이 즐비하지만 한번 쓰여지고 버려지는 신세는 처랑하다 못해 안쓰럽고 많은 돈이 들어 빈축을 사기도 하는데 화환 대신 쌀화환 사용을 하며 낙후 지역의 새로운 기부문화의 아이템이 떠올랐다.

쌀화환은 꽃 대신 쌀로 만든 화환으로 불필요한 화환 낭비를 줄이고 기부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보람을 느끼게 되는 방식이다. 화환은 일반 화환과 똑같지만 꽃은 조화이고 모형 쌀은 화환밑에 한 묶음으로 전시되어 이동이 쉽고 재활용이 가능한 방식이다.

양주골쌀화환은 “한줌의 쌀나눔운동”을 통해 주문된쌀 1/10을 지역 자선단체에 기부까지 하고 있다.

▲ 양주골 쌀화환이 불곡산에서 양주골쌀 떡과 불곡산막걸리를 무료제공 장면
12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불곡산 정상에서는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는데 양주미곡처리장(양주RPC)과 양주골 쌀화환<1600-7456>이 불곡산막걸리의 협찬으로 “양주골쌀 소비운동” 캠페인을 펼쳤고 등산객에게 양주쌀로 만든 양주골쌀 떡과 불곡산막걸리를 무료로 제공하여 양주골쌀의 알리는 자리였다.

양주골쌀화환 김승훈 대표는 임꺽정의 고향 양주골쌀은 경기도지사 인증인 G마크를 획득하여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는데 "한번 쓰여지고 버려지는 화환 대신 쌀화환 사용을 부탁하며 낙후 되있는 지역이야말로 기부문화가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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