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5월 29일까지 안전점검 및 교육, 합동훈련 실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8일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오는 5월 29일까지 경기북부지역에 소재 문화재 59개소, 사찰 117개소 등 총 176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을 소방관서 소방공무원 1,635명, 의용소방대원 3,791명이 동원해 특별 안전점검, 소방안전교육, 합동 소방훈련 등이 중점 추진된다.
특별 안전점검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화기, 옥회소화전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점검 ▲연등, 촛불, 가스 등 화기취급시설 안전관리 적정상태 확인 ▲화재 등 재난발생시 초기진화 및 산불확산방지 대책 여부 등을 점검하고 사찰 등 관계인에게 ▲화기취급 주의 및 소화기․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요령 교육, ▲화재시 초기대응 및 피난, 대피요령 등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한다.
합동 소방훈련은 긴급대응을 위해 ▲소방차 진입로 확보 및 화재시 인근산림 연소 확대 가능성 여부, ▲지정 문화재 소장 중요 사찰대상으로 중요문화재 반출훈련, ▲자위소방대․관계기관․소방 등 역할분담 입체훈련 등을 실시한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소방안전대책 추진은 문화재 및 사찰 화재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해 귀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나아가 우기전 산불예방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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