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늦게 결과가 나올예정이다.
[연천=백호현 대표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연천군 신서면 답곡리의 한 돼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해당 농장은 돼지 4,000여두를 기르고 있어 인력을 급파해 주변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긴급 소독및 방역을 벌이고 있다.
이날 농장주가 모돈 4두의 식욕이 부진한 증상등을 확인해 연천군에 신고해 이곳에서 채취한 혈액 샘플은 경북 김천 농림축산검역 본부로 보내져 아프리카돼지열병 여부를 가리는 검사를 받게 된다.
이 의심 사례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된다면 3일 김포에서 13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이후 국내 누적으로는 14번째가되며 정밀검사 결과는 이날 밤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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