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 김현배 교육장은 16일 전곡초등학교 급식소를 사전 예고 없이 방문하여 특별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단위 학교에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학교급식 위생관리수준 향상 및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실시하게 되었으며, 오는 25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조리교 전체(8교)를 점검할 계획이다.

김현배 교육장은 현장에 도착하여 식재료의 품질 및 원산지 확인, 조리종사원의 개인위생, 조리과정, 급식시설 등 학교급식 전반에 대한 위생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했다.

김 교육장은  점검 현장에서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구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학교장, 학부모, 관계 교직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급식 수요자가 요구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해 위생과 영양만점의 질 높은 학교급식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새 학기 맞이하여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특별 위생‧안전점검을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으며, 정기적인 위생‧안전점검을 년2회 실시하고 있는 등 빈틈없는 학교급식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