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선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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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선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장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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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농촌 발전없이 선진국이 될 수 없다. 25일 본보와 부임 100일 인터뷰

 배정선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장이 백호현 대표기자와 인터뷰를하고있다.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 전경사진
 배정선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장이 '동트는마을'을 방문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있다.
 배정선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장
농업, 농촌 발전없이 선진국이 될 수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농업이 발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농협이 해야할 일이라.“면서”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장으로서 해야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배정선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장이 25일 부임 100일을 맞았다.

본보는 배정선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장의 인터뷰를 통해 지부장의 추진 사업과 활동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연천군지부장으로 취임 100일을 축하한다. 100일을 맞은 소감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인 연천에 부임하게된지 벌써 100일을 맞았다니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게 실감나게된다.  김규선 연천군수의 군정목표인 '으뜸연천.명품연천'을 이룩하는데 협력협조하여 연천군 농협발전에 이바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생각이다.

연천지역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이지만 넓은 면적에 비해 부족한 면이 많다 농협조직 현황은 어떻게 되어있는지.

농협은 지난 50여년간 농업인과 연천군민이 함께 성장하고 변화를 거듭하면서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성장하였다. 먼저 연천농협 현황을 살펴보면 군지부1개소.조합( 전곡농협. 연천농협.임진농협)3개소.지점 9개소. 사업소 5개소가 있으며 조합원 5천607명에 영농회96개.부녀회 96개.작목반 55개반에 임직원수는 260명이 근무하면서 농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배지부장은 1984년 농협중앙회에 입사근무하면서 일본사무소 해외파견근무와 동경사무소,국제 금융부등 중요직에 근무한 풍부한 경험이 있는 지부장으로알고 있다. 일본농협과 한국의 지역농협의 다른점이 있다면.

일본은 농업 인프라 시설을 잘 갖춰져 있어 공영 농산물 도매시장만해도 100여개 이상되어 일본농협이 농산물 산지 유통에서 90%이상 점유하고 있는 반면 농업 인프라가 뒤진 한국농협의산지 유통비율이 60%에 불과한 실정에 비해 우리농협이 해야할 일은 많다고 생각한다.

또 일본농협은 대체로 지역농협마다 농,축산 전문가라 할 수 있는 영농지도사를 상시 운영하여 농,축산 농가에 영농노하우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반면 한국 농협은 농,축산물 유통개선에 초점을 맞추어 권역별 연합사업 형태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특히 연천지역은 초기단계 수준에 와 있는 상황이라 말할 수 있다.

부임후부터 바쁜일정에 각종행사는 물론 시간이 되는 한 곳곳을 발로뛰어 다니며 많은 것을 챙긴다는 평을 듣고있는데 연천군 지부장으로 부임후 어려운 점이 있다면.

어느 지역도 다 그렇겠지만 특히 연천군은 전형적인 복합농,도지역인 만큼 농,축산 비중이 큰 지역이다. 연천지역의 농.축산업 실태는 어느정도 파악은하고 있으나 마땅한 해법을 못 찾고 있는 만큼 농업인과 농정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농업정책에 반영하려고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은 다하고 있다.

연천군 성장발전에 장애가 되고있는 군사시설보호법. 문화재보호법.수도권정비계획법등 각종 규제와 법이 장애가되고  있으며 전철. 도로망 확충은 시급한 문제인 것 같다.
이를해결하지 않고서는 소비촉진. 고품질 쌀등을 생산하더라도 유통.물류수송등의 장애가 농업인과 지역경제 악 영향을 입게된다.고 생각한다.

◆. 연천군지부의 내실을 다지는 2012년 최대목표가 있다면.

조합원과 함께하는 농협구현에 힘쓰고 농협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중추적역할을 해야한다는 신념이다.
조합원의 실익증대와 지역주민에게 공헌하는 농협으로 내실경영과 맞춤경영을 통한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금융사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생각이다.

이를 위해 리스크관리를 강화하면서 저 신용자에게는 햇살론, 농식품기업과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NH농협이 강점인 정책자금 지원을 다각화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

지역사회에 대한 NH농협의 역할은.

NH농협은 지자체의 농정파트너라는 인식하에 지자체가 주관하는 농정사업에 적극 참여할 때 농업인 실익 증진이 확대 된다. 

NH농협은 지자체 협력 사업인 친환경 농법 우렁이 지원과 DMZ청정콩지원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임진농협에 연천콩보관,가공할 수 있는 간이집하장을 건립할 계획으로 연천군청 1억5천만원,농협중앙회 6천만원.임진농협 9천만원등 총 3억원을들여 콩을 육성 관리할 계획을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연천농협 RPC 지난해 비해 1천2백톤의 3배인 3천5백톤의 쌀의 재고와 쌀 시장 하락으로 판매 부진 어려움을 격고있는게 사실이라면서 쌀 소비촉진과 판매를위해 인천 하나로마트, 고양유통센터, 양계동 양곡 유통센터등에 판매 할 수 있도록 3개 농협은 물론 전직원들이 판매 소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역경제의 침체로 주민들은 물론 상인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농협은 변화의 시대에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고 농업인의 농협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NH농협이 사회공헌 활동에 다른 금융기관을제치고 2년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전통문화 보존과 다문화가정 지원등 어려운 주민에 대한 나눔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우선 연천주민들도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많이 애용해 주는 것이 농촌을 살리는 길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배정선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장이 임진농협 경로잔치에 참석하여 노인들에게 인사를 나누고있다.
 (좌) 장애정 연천군여성협의회장. 손경식 부군수. 배정선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장." 제20회 전곡리 구석기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모습.
 배정선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장이 연천의용소방대장이.취임식에 참석하여 축하를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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