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DMZ 민통선 예술제 6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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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DMZ 민통선 예술제 6일 열린다.
  • 정동호 전문기자
  • 승인 201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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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백학면 석장리 875번지 DMZ 석장리미술관 일대에서 다양한 전시 활동(조각, 깃발전, 설치 미술 등)의 프로그램과 주제공연이 열리며 특히, 10개국 이상의 나라의 작가들이 참가해 국제교류전도 열린다.
▲ 13회 DMZ 민통선예술제 안내 사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의 현장이며, 완벽하게 자연이 보전된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25사단 GOP와 석장리 DMZ 미술관 민통선(Demilitarized Zone: 비무장 지대)일대에서 연천군, 육군 7296부대, 국내외 작가회의 이름으로 ´제13회 DMZ 민통선 예술제(DMZ Art Festival)´가 6월6일 오후 4시 개막해 30일까지 열린다.

개막식에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상승OP에서 무용, 퍼포먼스 등 현충일 추모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축제위원회(위원장 박시동 관장)는 1999년 제1회 예술제를 개최해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어 온 지역축제이며 민통선의 지역적 특수성으로 낙후된 문화적 환경을 개선하고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층과 젊은 군인들에게 문화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는 것이 처음의 목표였다.

▲ 13회 DMZ 민통선예술제 안내 사진2
인류평화의 측면과 생태, 환경적으로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어야 할 지역이고 그 동안 문화 소외 공간이었던 민통선지역 주민들과 더불어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인들을 초청해 분단의 아픔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생태,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세계적인 문화공간으로 가꾸어 간다고 한다.

축제기간은 2012. 6. 6(수) - 6. 30(토)까지로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석장리 875번지 조각공원 DMZ 석장리미술관 일대에서 민통선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 활동(조각, 깃발전, 설치 미술 등)의 프로그램과 주제공연이 열리며 특히, 10개국 이상의 나라의  작가들이 참가해 국제교류전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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