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75사단, 하천 용치 철거사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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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75사단, 하천 용치 철거사업 협약 체결
  • 정동호 전문기자
  • 승인 201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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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철 이전인 6월말까지 용치를 철거하기로 하고, 우기철 이후 대체시설물을 설치하기로 협의
▲ 포천시-75사단, 하천 용치 정비사업 협약 체결
군사접경하천에 기계화 부대의 접근로를 차단하고자 설치된 용치는 오랜 시간 사용돼 미관상 흉물스럽고 수해 때 부유물들이 걸려 수해피해의 원인으로 판단돼 시급한 정비가 필요해 23일 포천시(시장 서장원)과 75보병사단(사단장 정충열)이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지방하천 용치 정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경기도와 3군사령부는 수차례에 걸쳐 철거 협의를 논의한 끝에 우기철 이전인 6월말까지 용치를 철거하기로 하고, 우기철 이후 대체시설물을 설치하기로 협의했는데 서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중요한 군사시설인 용치가 철거되도록 협조해준 군관계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용치 정비로 인해 수해피해 최소화 및 접경지역 이미지 탈피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 75보병사단은 적의 도발에 대비해 시설물을 유지해 왔으나 국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관군정책협의를 통해 새로운 대체시설물을 보완하여 상호윈윈하는 차원에서 협조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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