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일 백학면구미리 새둥지 마을에서
지난1일 연천군 백학면 구미리(새둥지팜스테이마을)에서 도시의 학교와 농촌이 하나가 되는 뜻 깊은 자매결연이 맺어졌다.이날자매결연식에는 김탁순 마을대표와 윤시섭 교장, 마을주민 학교학생등 80여명이 참석하여 결연식에 아낌없는 협조를 해준 경기농협과 연천군지부, 전곡농협 관계자들이 참석 결연식을 축하해 주었다.
윤시섭 교장은 인사말에서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고자 교직원 및 학생, 학부모가 한마음 한 뜻이 되어 마을의 농산물 직거래, 일손돕기, 농촌체험등 도시와 농촌이 하나가 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 교장은 특히, 학생들이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고, 농촌에서 새로운 활력소를 충전하여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탁순 마을대표는 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언제나 찾아와 맘껏 즐기고 쉴 수 있는 마음의 고향이 될 수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약속하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여 우리 먹거리를 통한 도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말했다.
이에 자매결연에 참석한 교사와 학생들 모두는 결연식 후 서울로 귀교하지 않고 고향의 따뜻함을 만끽하고자 1박2일의 일정으로 농촌체험과 일손돕기를 실시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저작권자 © 동두천연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