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 인가 준수위반 등 총 173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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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버스 인가 준수위반 등 총 173건 적발
  • 정동호 전문기자
  • 승인 201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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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반사항 행정처분과 재정지원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도 반영
▲ 버스 인가 준수위반 등 총 173건 적발한 경기도청 전경(숫자는 결과)

12일 경기도가  버스 인가 준수위반 등 총 173건 적발했다고 밝혔는데 4월부터 5월까지 총 19일 동안 도내 55개 시내버스 운송사업체에 대해 버스 인가사항 준법운행과 시설관리실태 지도와 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한 결과로 도민들이 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을 위함이었다.

대대적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대상인 총 2,302개 시내버스노선 중 경기도는 직행좌석과 좌석노선을, 시군청은 일반노선을 각각 점검했으며, 그 결과 173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하는 성과를 올렸는데 주로 임의 감차 등 인가사항 위반이 77건, 난폭운전 등 준수사항 위반이 96건으로 나타났다.

도의 대중교통과 강승호 과장은 “운수종사자에 친절 교육과 차량 청결관리도 중점 지도해 운송사업체가 자발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게 하는 계기”라며 “추후 인가사항 준수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경기시내버스 이용불편 민원이 최소화 되도록 인가와 면허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는 점검하고 적발사항을 관할기관으로 하여금 위반사항별로 과징금 부과 등 적법한 행정처분과 노선운행이 신속히 정상화되도록 해 인가 준수율 등이 크게 개선되도록 조치할 계획이고 점검결과는 시내버스 운송사업체별 재정지원을 위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시에도 반영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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