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소방방재청이 주관하는 ‘2012년 아름다운 소하천가꾸기’ 전국 공모전에서 경기도 양주시 내회암천과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천, 전라남도 구례군 난동소하천 3개소가 우수로 선정되어 2013년도 소하천 정비 사업에 국비 25억원 등 추가로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공모전은 4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15일간 전국 공모전에 출품된 69개 소하천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서면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치수안정성, 친수경관성, 생태환경성, 지역특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3개 소하천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2013년 5월 방재의 날에 포상이 수여될 계획이다.

양주시는 내회암천은 옥정택지개발지구와 연계하는 소하천을 2010년 3월 부터 2011년 10월까지 회암동 일원 소하천 1㎞ 구간에 총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해 주요시설물로 교량 1개소와 내음 식물원 1개소, 생초화원 1개소, 산책로 711m, 생태탐방로 2,353m 등을 만들어 친환경적인 소하천을 조성했다.

양주시 내회암천 관계자는 “택지개발지구와 연계되는 소하천은 물론 마을 인접 소하천을 재해측면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활용 생태학습, 쾌적한 하천경관 복원, 휴게공간 확보 등 이수적이고 친환경적인 방향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 양산시 원동천는 2012년 소하천정비사업으로 17개 시.군 43개소 35.4㎞에 6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재해 사전예방 등 우수기 이전 하천 정비를 추진하고 있고 전남도 구례군 난동 소하천은 22개 시·군 3730지구에 5364km 규모로 54지구 43km에 대한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