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청의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기관으로 선정되 검정고시 시험 없이 문해교육 3단계과정을 이수하면 초등학력인정
본보는 18일 "못배운 한은 동두천 야학에서 완성해요!" 라는 기사를 게제하고 21세기는 정보화 사회로 정확한 정보의 양과 질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며 세계 선진국이라고 하는 미국은 읽고 쓸 줄 아는 미국인은 고작 79%로 당시 클린턴 대통령이 국가적 목표로 문맹의 퇴치였을 정도라고 했다.
또 우리나라도 48,860,500명 (2011년 7월 에스트)의 1~2%인 대략 5만명 정도며 전국에 18개 군이 해당되어 5만명 정도라면 문해률까지 따지면 교육의 갈길은 멀다라고 지적하면서 경기도 북부지역의 동두천시 동두천 야학(교장 김경한 목사)은 1996년 9월~현재까지 10개반 150여명이 학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동두천야학은 4월 15일과 5월 12일에 경기도교육청이 시행한 2012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중입검정 9명, 고입검정 4명, 고졸검정 6명 등 총 19명이 합격을, 합격자 중 1935년생(77세) 나미자 할머니는 초중고 과정을 마쳤고 경기도 최고령 합격자의 영광을 누렸다.
현재 동두천 야학은 2005년 이후 검정고시합격자 누적 수 100명을 돌파하여 경기북부시군의 평생교육의 기초영역을 담당하고 있고, 2월에 경기도 교육청의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기관이란 검정고시 시험 없이 문해교육 3단계과정을 이수하여 초등학력인정을 얻을 수 있는 제도로 고령의 학습자들의 초등학력취득의 기회가 다양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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