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 해 공군과 미군이 다 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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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 해 공군과 미군이 다 모였어요!
  • 정동호 전문기자
  • 승인 2012.0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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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장비와 소방안전장비를 체험하는 전시회
▲ 육군 26기계화보병사단의 전차를 아이들이 타고 있다.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대한민국 육․해․공군․해병대와 미2사단의 아파치, 코브라 헬기, 탱크, 자주포, 장갑차 등 다양한 전투장비와 소방이동안전체험, 기상 캐스터, 무선장비 등과 6.25 유품과 안보관련 사진 등 500여점이 전시되는 안보 재난장비 전시회가 열렸다.

▲ 경기북부청에서 대한민국 육․해․공군․해병대와 미2사단군장비 전시회 장면
국군과 미군의 최신예 전투장비 및 재난구조장비 전국 최대 전시로서 경기도 북부지역에서는 처음 열리는 것이고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타보는 현장체험식 전시회를 통해 가족단위 및 친구간 추억 만들기 기회 제공과 소방안전체험, 기상캐스터 등 재미있는 체험프로그램 운영이 운영되었다.

▲ 수도군단 특공연대의 특공대원들이 벽돌을 머리로 깨는 장면
또, 국군과 미군의 군악대․의장대 공연, 특공부대의 무술시범과 흥미진진한 부대행사 운영, 안보관련 포스터 및 전시장배경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같이 개최되어 아이들이 도화지를 받아들고 그림을 그렸으며, 시민들과 아이들은 김문수 도지사와 군장성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워 했다.

▲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시민들이 미 2사단 군악대와 춤주고 있다.
전투장비 미 제2전투항공여단2사단의 최첨단 무장 아파치 헬기는 대당가격이 250억에서 3백억 원에 이르는 최첨단 공격헬기로 야간전투능력과 IT를 활용한 표적획득능력이 탁월한 제3세대 장비로 알려져 있어서 그런지 비행기안에는 못타고 헬기를 눈으로 쳐다보고 외관에서만 탑승해 못내 아쉬워 했다.

▲ 미 제2전투항공여단의 아파치 헬기의 미병사들
반대로 한국 육군 항공작전사령부의 코브라헬기는 대당 100억 원에 이르는 우리 군의 공격용 헬기로 육군이 보유한 가장 강력한 무장헬기로 알려져 있고 관람온 아이들이 실제 헬기안에 탑승해 망원경과 하늘을 나는 비행기의 조정석에 앉아 일어날 줄을 모르고 기뻐했다.

▲ 육군의 전투장비를 전시하고 탑승체험을 하는 장면
인기를 끌었던 것중에 수도군단 특공연대의 특공무술은 불구덩이에 들어가기, 인간벽 넘기, 손과 머리로 벽돌깨기, 병깨기, 각목으로 사람치기, 인간벽을 넘어 벽돌격파하기가 진행되어 특공대원들의 강인함과 묘기에 비명과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군장성들이 시민들과 사진을 찍는 장면이
또 미군2사단의 군악대는 연주와 공연을 펼친것을 비롯 한국 노래를 연주하고 불렀으며 김문수 도지사 등 내외빈과 시민등을 불러내어 같이 춤추고 노래하여 경기도 동두천의 미군의 평택기지 비 이전 불안을 해소하고 한국과의 친해지기 위해 어울리는 민간 문화교류에 힘쓰는 모습이였다.

특히,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곳은 전차 K1A1이였는데 높이가 높아 위험했지만 육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의 군인 아저씨들이 안아주고 잡아주어 전차위에 올려주고 옮겨주며 친절하게 전차 내부와 운전석, 포신 등을 시간을 갖고 세심하고 꼼꼼하게 보여주고 설명해 주었다고 한다.

▲ 육군 26기계화보병사단의 박준혁 상병이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기자가 전차에 직접 찾아가보았더니 육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의 장병들이 열심히 아이들의 체험을 돕고 있었는데 3일간 교대없이 4명의 장병들이 애쓰고 있는 박준혁 상병에게 물었더니 "우리들은 아이들과 국민들을 너무 사랑합니다"라며 "휴가왔다고 생각하니 힘든지 모른다"고 가슴 뿌듯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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