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민신문 백호현 기자] 연천군은 12일 한탄강 관광지에서 7월에 내린 폭우로 한탄강 상류에서 떠내려온 부유쓰레기가 한탄강관광지 주변에 적체되어 있어 보트 등 장비를 동원하여 수거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해쓰레기 수거활동에는 환경미화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트, 집게차 등을 동원하여 수거쓰레기 20여톤을 수거하였으며, 군은 앞으로도 수해로 인해 하천 주변에 산재해 있는 수해쓰레기를 지속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한탄강관광지는 많은 사람이 찾는 연천군의 대표 관광지로 항상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자 정기적인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연정화 활동이 되도록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연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아름다운 연천의 산하를 후손에게 물려주고,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