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에도 자기 자신의 발전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며 나눔의 실천을 할 계획이다”
[정동호 기자] 경기도 북부의 양주시에서 지방공무원으로 38년 투신했던 정동환 씨가 27일 명예퇴임식을 가졌는데 이날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등 기관장을 포함해 선후배동료 공무원, 각급단체, 시민 등이 참여해 진행되었다.
정 국장은 1974년 양주시 광적면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해 1997년 민방위재난관리과장, 백석면장, 사회복지과장, 회계과장, 총무과장, 세무과장, 2008년 주민생활지원국장, 농업기술센터소장, 총무국장 등 요직을 역임하고, 이날 명예퇴임식을 하게 되었다.
그는 38년 재임기간 동안 생활체육 활성화, 복지기반마련, 세외수입증대, 지방세정혁신, 농정평가 혁신 등을 위해 지역에서 직무를 했고 온화하고 자상한 인품이었다는 평을 받고 있고 업무수행 능력과 공직생활 모범으로 대통령표창 1회, 장관표창 2회, 경찰청장 1회, 도지사 표창 2회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정 국장은 “퇴직이 곧 하나의 삶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은퇴 후에도 자기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는 마음자세를 갖도록 노력할 것이며, 미력하나마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며 나눔의 실천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고 차기 시설관리 공단 이사장 후보로 하마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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