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현기자]  연천군은 4일 오후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연천군청 및 각 읍면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수행하고 있는 관내 대학생 84명을 대상으로 안보강의 및 군수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한태근 안보전문교수의 특강인 “선진강국 대한민국의 안보와 미래’라는 주제로 1시간가량 진행된 이번 강의에는 북한의 실체 및 대한민국의 안보현실을 객관적으로 전달, 강연에 참석한 대학생들에게 나라사랑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또한 안보강의에 이어 김규선 연천군수 특강 및 대화의 시간을 통해 군정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있는 대학생들로부터 군정발전을 위한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전달받았다.

김군수는 “예산이 들더라도 여름방학 아르바이트생을 배이상으로 늘려 연천에 산다는것을 자부심를 가지라.”며“ 연천관내 대학생들이 실제 일할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지만 인생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및 대회시간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이번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을 수행하면서 군에서하고 있는 업무분야가 다양하다는 것을 알았고, 강연을 통해 안보의식과 애향심을 갖게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규선 군수의 특강을 마치고 학생들은 군수와의 대화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