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여름,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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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여름,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뜬다!
  • 정동호 전문기자
  • 승인 201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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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8월 31일까지 17개소에 177명 투입 운영
▲ 경기북부 119 시민수상구조대의 활동장면

지난달 29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2012 전국 119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이 이기환 소방방재청장과 시민수상구조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800여명이 참석해 열리는 등 전국에서 발대식이 있는 가운데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도 8월 31일까지 119 시민수상구조대활동을 펼친다.

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에 사고위험지역에 ‘119 시민수상구조대’을 투입해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소방공무원 43명, 의용소방대원 118명, 잠수협회 16명 등 총 177명으로 파주, 남양주, 포천, 가평, 연천 5개 시군의 하천 13개소, 강 3개소, 저수지 1개소 등 총 17개소에 투입된다.

구조데는 ▲수상 인명구조 및 익수자․ 열손상환자 응급처치 ▲익수 위험지역 순찰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미아 찾아주기 및 물놀이 안전사고 에방 홍보활동 전개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시․군 수변안전관리요원 178명도 물놀이 사고위험지역 56개소에 투입된다고 한다.

경기도북부소방본부는 지난해 인명구조 7건 8명, 안전조치 5,529건의 활동성과를 올린 바 있고 “기상청 예보에 올여름 지역에 따라 많은 비와 태풍과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도 예상된다”라며 “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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