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춘, 일본위해 국민과 국회 속인 MB사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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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춘, 일본위해 국민과 국회 속인 MB사죄하라!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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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찰은 비서관, 외교참사는 국장. 몸통은 어디갔나?

   
▲ 박기춘 민주당국회의원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남양주을)는 5일 오전 고위정책회의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일 정보보호협정 시도로 한중 관계 최악 치닫았다면서 한일 정보보호협정과 관련해 관련자 엄중 문책과 협정 중단 공식 선언을 촉구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명박 정부의 한일 정보보호협정 체결 시도로 우려한 중국의 반발이 현실로 나타나자, “한반도 정세의 불안뿐만 아니라, 한국경제의 미래마저 위태로워 질 것”이라 지적하고 “중화권은 우리 수출의 30%를 차지하는 제1의 시장으로 이번 외교참사가 국익과 경제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태의 책임을 일개 외교부 국장으로 몰아가는 것에 대해 “민간인 불법사찰은 일개 청와대 비서관이 몸통, 이번 외교참사는 일개 국장이 몸통”이라 지적하며 “이는 또 다시 꼬리자르기로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이명박 대통령은 “치졸하고 비겁한 변명 그만 두고 대통령은 이번 외교참사의 실체를 낱낱이 밝히고 국민앞에 사죄하라”고 말하며 “일본을 위해 국민과 국회를 속인 국무총리와 외교부장관, 국방부장관은 스스로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사실상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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