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 이은솔(14세, 회천중학교 1학년) 양이 전국문학대회에서 '새벽의 시간'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였는데 이는 학생들만 겨루는 대회가 아닌 쟁쟁한 전국의 일반부 성인들이나 제대로 공부한 대학와 초중고등부 등 산문과 운문을 통틀어 1명에게 주는 대상이다.
이양은 ‘2012년 제6회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에서 어른들을 당당히 제치고 14살의 나이어린 소녀로 문학영재가 탄생했다는 것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일이다.
6명의 전체 심사위원들도 이 어린 소녀가 제출한 작품 '새벽의 시간'으로가 대상을 차지한데 1명의 이견도 없을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고 한다.
심사위원들은 ‘문’을 화자로 삼은 발상도 참신하지만 문장도 문학을 제대로 공부한 어른 못지않게 안정되어 있고 문을 의인화시켜 문이 제 스스로 밤→새벽→아침이 되는 과정을 지켜보게 한 솜씨는 다른 모든 이의 추종을 불허하는 등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대상으로 선정에 만족해하고 있다.
또, 이양이 문학에 탁월한 재능이 있으니 글쓰기에 매진하고 그 주변의 있는 모든 사람들이 관심과 도움을 주기를 부탁했는데, 이양의 모교인 회천중학교에서도 환영하는 분위기이며 평소 문학에 탁월한 재능이 있고 교내에서도 글솜씨가 탁월한 학생으로 정평이 나 있는 학생이라고 한다.
한편, ‘2012년 제6회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는 조선후기 최고의 풍자 천재시인인 난고 김병연(김삿갓)이 태어난 예술의 고장 양주시를 지속적으로 널리 알린다는 차원에서 이루어졌고 최우수상 8명, 장원8명, 대상1명 순으로 총 17명의 입상자들이 나왔고 5일 양주시청에서 시상식이 있었다.
참가부문은 운문(시, 시조)와 산문(수필, 생활문) 2개 분야로 열띤 경연을 펼쳤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사)한국문인협회장상, 경기도지사상, 경기도교육청장상 등 총90명의 수상자와 1개 학교가, 대상과 장원에게는 등단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입학시 문예특기자 전형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새벽의 시간 이은솔(14세, 회천중학교 1학년) |
문은 가만히 눈을 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