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현기자] 연천 특수교육과정 연구회(회장 황송이)는 지난 5일 2시 30분 연천고등학교 학습도움반에서 관내 특수교사 24명을 대상으로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하여 컨설팅 장학을 실시했다.

이 날 컨설팅장학은 특수교사 양승이(연천고등학교) 교사의 수업공개로 시작, 학급 학생들의 이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성교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성을 반영하여 ‘건전한 이성교제’를 주제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실제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사들은 자신의 수업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며 전문컨설턴트에게 자문과 체계적인 조언과 수업자 뿐만 아니라 컨설팅장학에 참석한 모든 특수교사들의 전문성 및 자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양승이 교사는 “수업공개에 대한 부담이 컸으나, 체계적인 자문과 조언으로 지도안 작성, 지도방법, 평가방법 등 많은 부분에서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수업에 대한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 수업 진행 후에는 수업에 대한 분석 및 평가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