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 사방댐준설5곳 설치왼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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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 사방댐준설5곳 설치왼료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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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방지 재해예방 만전

사방댐설치완료
[백호현기자]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조갑대)는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산사태 피해 복구 및 예방을 위해 산사태 피해지 11.7ha, 사방댐 7개소, 계류피해예방 1.5km, 산지사방 7개소, 사방댐준설 5개소의 설치를 조기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는 작년 10억원의 재산 피해를 입은 파주와 연천의 산사태 피해지 11.7ha에 대해 지난 5월 복구공사를 완료하였으며, 인천 강화 및 경기북부(연천, 파주, 동두천 등)지역 산간 계곡 내 사방댐 7개소, 계류보전(계곡물이나 토사 등의 흐름을 늦춰 산사태를 예방하는 시설물 설치 작업) 1.5km 등 약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산사태 및 토석류 피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을 마무리했다.

기후변화의 가속화와 이에 따른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및 토석류 발생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가운데 피해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며 본격적이 우기에 접어들기 전 사업이 마무리됨으로 예방을 위한 1단계 조치가 완료됐다.

아울러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시설공사 추진과 함께 산사태 피해우려지 조사, 임도피해 우려지 조사 등을 병행 실시하여, 임도 배수로 정비, 유실우려지에 대한 비닐 피복 등 응급복구가 필요한 지역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대응을 하고 있으며, 두 차례에 걸친 산사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산사태 피해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울국유림관리소 조갑대 소장은 “우기 전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사방댐 설치 완료 등의 조치는 마무리 했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가 빈발되고있어 산사태 피해 우려지와 임도, 산지전용지 등 피해 발생 가능한 지역에 대하여 마대쌓기, 비닐피복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산사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국유림 관리소는 “기상상황에 따라 비상근무체계 가동을 철저히 해 산림피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응급복구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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