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부터 36일 동안 체력강화 훈련 실시
[백호현기자] 군청 사이클 선수단이 올 하반기에도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체력강화를 위한 하계 전지훈련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올 하반기 선수들의 체력강화를 위해 정한종 감독 외 6명이 하계 전지훈련으로 7월 23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36일간 대구, 강원도, 인천에서 하계훈련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기간 중 2개 대회에 출전 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전지훈련으로 선수들의 현지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강한 체력을 연마하여 보다 더 향상된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연천군청 사이클팀은 작년 한 해 동안 음성청결고추 청주ㆍ충주MBC 전국사이클 대회에서 종합준우승 등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올 상반기에도 대통령기 가평일주(도로) 전국사이클 대회에서 최우수감독상, 개인종합우승을, 청주 MBC (트랙) 전국사이클 대회 종합우승 등 참석하는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이혜진선수는 이번 제30회 런던올림픽 대회에도 참석하여 아시아를 빛낼 주요 인물로 연천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도 기대를 갖고 있으며, 런던올림픽이 끝난 후 전지훈련에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청 사이클 선수단이 올 한해에도 전국대회 및 다수의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과시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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