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영관 군의회 의장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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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영관 군의회 의장에게 듣는다.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2.0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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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후반기, 찾아가는 의회상 정립, 사회적 약자에게 귀 기울일터..

왕영관 군의회 의장이 연천군민신문과의 인터뷰를 하고있다.
왕영관 연천군의회 의장
“앞으로 임기동안 주민들의 위기감과 좌절감을 희망과 용기로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제6대 연천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왕영관의장 (58.새누리당.)은 “군민의 대변자로서 지역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소신과 신념을 갖고 제6대 연천군의회 전반기를 성실히 이끌어 오신 동료원들의 노고와 아울러 6대 후반기 의회의 막중한 책임을 맏겨 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면서” 연천지역에 산적해 있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왕영관 군의회 의장 일문일답.

-6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우선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의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후반기 2년 동안 군의회를 이끌어가는 의장으로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해 일하는 의회를 만들고,대립과 갈등에대해 서는 충분한 문제를 해결하여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다양한 이견과 갈등을 녹여내는 소통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왕의장은 또 “지난 2년이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공부하고 견학하는 준비단계라면 앞으로 남은 2년은 가능한 주민들과 소통하고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할 생각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후반기 군의회 운영방향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의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그동안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군정질문,결산검사,대규모 사업장에 대한 현장확인등을 통해 집행부를 견제하며 군민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위해 노력해왔다.

일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부분도 있었지만 앞으로 우리 의회는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한 일에는 의회와 집행부가 따로 없다는 인식하에 협력 할 것은 적극적으로 협력하되 견제할 것은 강력하게 견제하면서 보다 행복한 연천군을 만드는데 동반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

왕 의장은 또 “무엇보다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하여 지역농민단체및 기업인 사회단체의 간담회등을 통해 찾아가는 의회상을 정립하여 군민의 진솔한 민의를 담도록 하겠으며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 받고있는 사회적 약자에게도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의회와 집행부와의 관계정립은.

의회와 집행부는 항상 같이 돌아가는 수레바퀴와 같다고 생각한다.
연천군에서 현재 추진중인 대형프로젝트나 현안사업,집단민원에 대해서는 집행부 공무원과 이해관계 주민등이 함께하는 적극적인 업무지원으로 지역발전에 협력해 나갈 생각이다.

연천군은 그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및 군사기지및 군사시설보호법등 각종규제와 제약으로 인해 정부의 개발에서 소외되어 인프라는 전국최하위라며 이를해결 하기위해 중앙정부에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연천군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금년들어 감소하기만 하던 인구가 30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는등 변화의 움직임도 느껴지고 있다.뜻이있는 곳에 길이있다.“고 했다. 현재 연천군이 안고있는 여러 가지 난제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군민여러분과 의회, 그리고 집행부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은다면 보다 나은 희망의 연천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고 확신한다.

연천군의회는 “오직 주민만을 위하고 군의발전을 위해 앞장서는데 의장으로서 역할을 다 할 생각이라.”면서“ 주민들도 의회에 격려와 채찍을 많이 보내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천군민신문= 백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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