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현기자]  연천군보건의료원(원장 윤건일)은 26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관내 취약계층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는 2012년도 제2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보호자) 58명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27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날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는 사업운영체계, 식품공급업체 소개와 배송방법 등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대상자 수칙 등을 전달하고 바람직한 식습관 관리법 이론교육과 함께 보충식품 처방 및 보관방법, 영양지식, 식품패키지별 배송식품 전시 등을 내용으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영양측면에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임산부와 영유아인 대상자들에게 나트륨 섭취량 및 영양표시제, 과잉섭취 시 질환과의 상관관계, 나트륨을 적게 섭취하는 방법 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전달했다.

나트륨은 우리 몸에서 체액의 삼투압을 조절하고 산과 알칼리가 균형을 이루게 하는 중요 영양소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만성질환에 걸릴 우려가 높아 이 시기의 영양관리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영유아와 임산부에게 특히 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은 건강상태가 취약한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 등을 대상으로 보충영양식품지원을 통해 영양상태를 개선해 주는 사업으로 사업대상자들에게 다양한 영양교육과 함께 분유, 쌀, 달걀, 감자 등으로 구성된 식품패키지를 제공해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