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선 군수는 기념사에서 “하수종말처리시설은 혐오시설이라 생각하기보다는 우리가 생활하면서 꼭 필요한 시설이라.”면서“이시설을 설치하는것만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군수는 또 “물질적으로 많아서 선진국이 아니라 공공 시설물을 아끼고 어떻게 잘 활용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면서“ 오늘 준공식을 갖도록 고생한 시공회사나 관계자,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를드린다.”고 말했다.
임진하수종말처리 시설은 2003년2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기본및 실시 설계완료하고 2007년12월 착공하여 약 4년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늘 준공식을 갖게됐다.
하수처리용량은 1일 2천300톤, 차집관로 연장43,8km, 배수시설 1천240가구(군남면, 미산면, 왕징면),관리동(1,092m2),내부에는 연천군 하수종말처리장을 통제할 수있는 통합감시제어 시스템과 홍보관, 영상관등이 설치되있다.
처리방식은 연속회분식 활성슬러지법(S B R)으로 설치됐으며,총부지면적 92,350m2(약 28,000평) 이상한나라,엘리스를 테마로하는 공원조성을하여 지역주민및 어린이들에게 볼거리및 놀거리를 제공,마련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주민들은 “착공 당시 혐오시설이라 반대운동도 많이 했는데 주변시설을 둘러보니 하수종말 처리장이라기 보다는 공원이라는 말이 맞다.”면서“ 주민들도 만족해 할 것같다.”고 말했다.
한편 최해용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 하수종말처리장은 지역주민들은 물론 이곳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는 공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 있으며 앞으로 내 주변 공원처럼 깨끗이 활용해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