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연천DMZ국제음악제' 개막
상태바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연천DMZ국제음악제' 개막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2.0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까지 10일동안 평화의 선율

김규선연천군수가 연천DMZ국제음악축제개막식에서축하인사말을 하고있다.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개막 오프닝 콘서트를 하고있다.
 
[백호현기자]   '제2회 연천 DMZ 국제음악제'(조직위원장 전 국무총리 이수성)가 7일 오후 7시 30분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개막됐다.

DMZ국제음악축제는 박숙련 순천대교수가 예술감독을 맏은 이날 오프닝콘서트는 제프리솔로우(첼로), 배리스나이더(피아노), 프리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평화의 선율을 선사했다.

올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음악제는 평화를 염원하는 클래식 음악축제로, 오는16일까지 연천읍 수레울아트홀, 허브빌리지, 군부대 특설무대 등에서 열리게된다.

막심 페도도프(바이올린), 길리나 페트로바(피아노), 조성진(피아노) 등 국내외 유명 클래식 연주자들이 참가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며 특히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주목받는 조성진은 11일 수레울아트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프랑스 유학에서 앞선 마지막 국내 무대다.

이번 공연에서 조성진은 대관령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호평받은 라벨의 '라 발스', 슈만의 환상소곡집 작품12, 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 b단조 등을 연주한다.

음악제 기간에는 중ㆍ고등부, 일반부 등 유망주들의 공연인 '라이징스타 콘서트'와 초등부 유망주의 '영 아티스트 콘서트', 군부대 음악회등이 열린다.

부대행사로 DMZ 체험, DMZ 사진전, 임진강 평화염원 유등제, 명사초청 특강 등이 진행된다. 음악을 전공한 학생과 일반인을 위한 음악학교 프로그램(www.kms4u.co.kr)도 운영되며 연천 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음악제 기간에 서울-연천간 무료 셔틀 버스를 운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