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임진강 ,한탄강자랑 녹조현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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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임진강 ,한탄강자랑 녹조현상은 없다.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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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물 방류로 되레 수위 높아져....식수 적합판정

맑고 깨끗한 임진강물이 유유히 흘러 내려 이곳이 청청지역 연천이다. 
청산면 장탄리 자살바위
 
주상절리로 유명한 차탄천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고있다.
 
저 멀리 군남댐이 보인다. 군남댐 넘어 연천군민의 식수를 공급하는 취수장이 있다.
북삼교에서 내려다본 임진강
낚시꾼들이 즐겨찾는 한탄강
[백호현기자]  가뭄과 무더위로 촉발된 녹조현상이 전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있는 가운데 한탄강과 임진강이 있는 연천군은 녹조현상과는 무관해 전국 지자체들로 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특히 이상기온으로 가뭄과 농산물이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 연천군은 한탄강과 임진강의 물이 수위가 높아져 농업용수는 물론 녹조현상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않고 있어 청정지역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10일 연천군과 맑은물 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연일계속되는 폭염으로 수온이 올라가고 가뭄으로 강과 하천에 있는 미생물들이 활동하면서 몸밖으로 배출되 생기는 것이 남조류 현상으로 낙동강, 영산강,금강에 이어 한강까지 녹조현상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연천군의 경우 북한지역에 이번 태풍과 장마로인해 많은 비가 뿌려져 북한에서 방류하는 물이 불어나 임진강물이 수위 1m가 높아져 연천군의 수돗물을 공급하는 취수장이 임진강 상류에 있어 녹조현상에 아무런 피해를 보지 않고있다.는 것이다.

군은 만약을 대비해 “수돗물에 대한 수질관리를 철저히해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위해 각종 정수시설의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수질 자동측정기등으로 실시간 감시하고 있다.“면서”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수시로 의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해용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 전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녹조현상 피해를 막기위해 연천군도 간부회의시 수시로 임진강 수질에 대해 보고하고 있으며 연천군은 현재까지 녹조현상으로 인한 아무런 피해를 보고 있지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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