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주택ㆍ공장등 20곳 침수, 경원선 운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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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주택ㆍ공장등 20곳 침수, 경원선 운행 중단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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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공무원,군인,경찰등 피해복구

청산면 초성리 3번국도로변 산에서 쓸려내려온 토사들을 주민들과 공무원들이 치우고 있다..
신서면 내산리 수덕원앞 도로에 산사태로 인해 쓸려내려온 토사가 도로를 덮쳐  수덕원으로 온 피서객들을위해 군부대가 장비로 토사를 치우며 복구작업을 하고있다.
 [백호현기자]  14일 밤부터 15일 오후까지 연천군에 366㎜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 비로 연천 등 일부지역에서 주택과 공장, 도로 등의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발령됐으나 다른 지역에서는 다행히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 비로 366㎜가 넘는 강우량을 기록한 연천군내에서 주택 18가구와 공장 및 상가 1곳이 침수돼 물빼기 작업이 진행 중에 있으며 소요산~초성리 구간, 신망리~대광리 구간 등 연천군 관내 경원선 선로 3곳이 침수됐다.

이로 인해 이날 오전 11시50분부터 동두천역~신탄리역 전 구간의 통근열차 운행도 중단됐다가 코레일의 응급복구로 오후 1시20분께 동두천역~전곡역 구간만 열차 운행을 재개하고있다.

차탄천 물이 불어나면서 연천읍 차탄리 차탄교 통행이 통제됐다가 해제되 차탄천에 차량이 통행하고있으며 백학면 두일리~장남면 구간 도로 등 연천 관내 도로 10여곳도 침수됐다.

한편 연천군은 비가 그치면서 주민의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접수나 신고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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