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난방비 부담을 확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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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난방비 부담을 확 줄인다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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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열 냉·난방 시설 설치 지원

▲ 연천군이 지열 냉·난방 시설 설치 지원한다
연천군는 지열 냉·난방 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어업에너지이용 효율화사업의 ‘지열 냉·난방 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신·재생 에너지원을 이용한 열펌프(히트펌프)설비 보급을 통해 농어업 분야의 유류 난방비를 줄여 유가 및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어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첨단시설이지만 사업신청과 시설설치에 대한 어려움은 가까운 한국농어촌공사가 위탁사업자로서 도와준다. 대상자는 농어업인, 온어업법인, 시설원예(채소, 화훼, 과수) 재배농가, 축산업 중 양돈업 및 닭(오리) 사육업을 등록한 자, 신규 온실 설치 예정 농업인과 농업법인 등이다. 농작물 재배온실 1,000㎡ 이상인 시설, 버섯재배사 600㎡ 이상인 시설, 무창계사로서 30,000수 이상 사육시설, 무창오리사로서 5,000두 이상 사육시설, 무창돈사로서 1,000두 이상 사육 시설 등이 대상 시설이다.

지열 냉·난방 시설은 국고보조금 60%, 지방비 20%, 자담 20%로 지원되며 연천군청 친환경 농축산과로 21일 금요일까지 신청받는다.

농어업 에너지이용 효율화사업은 난방비가 획기적으로 절감되며 온도에 민감한 작물이나 가축, 어류 등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에너지 비용 절감과 생산품질을 높여 소득이 올라가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청 친환경농축산과 농업경영팀(031-839-231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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