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대부분 적자 운영.생계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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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대부분 적자 운영.생계막막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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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20%는 폐업까지 생각

[연천군민신문]자영업들 가운데 상당수가 연간 매출이 2000만원도 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매출로는 임대료에 세금, 종업원월급,운영비등을 감안하면 파산일보 직전에 처한 업체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보건사회 연구원이 공개한 공중위생수준 제고를 위한 실태조사및 제고대선방안연구에 따르면 서울등10개 도시의 1760개 숙박,목묙,이용.피부미용,세탁업소를 면접 조사한 결과 이용업의 88.7%.세탁업의 62.3%가 연매출 2000만원미만이라.고 답했다.

연매출이 4000만원을 넘는 업소가 거의 없었으며 미용업 48.4% 피부미용38.0%도 2000만원에 못 미쳤고 숙박업과 목욕업은 29.3% 17.1%가 이에 해당된다.

연매출 2000만원은 월매출로 167만원이 채 안되는 것으로 상당수 업소가 월세 내기도 벅찬 실정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종업원 월급,세금과 공과금등을 감안하면 상당수가 적자 상태로 자영업을 운영하있는 실정이다.

매출액을 지난해와 비교할 때 숙박업의 93.1%,목욕업의 90.2%.이용업의 90.6%가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용업의 경우 78.3%.세탁업의 77.2% 피부미용업의 68.4%도 마찬가지였다.

지난해 대비 평균 매출감소율은 피부미용업의 36.2%로 가장 높았고 이어 미용업25.8%.목욕업21.6%.숙박업 23.5%.이용업20.9%등의 순이였다.
향후 전망도 더 어려워질것이라는 응답이 업종에 따라 57.1~90.4%에 딜 했으나 향후 대책이 아예 없는곳이 절반이나 됐고 업종별로 8~21%는 폐업까지 생각하고 있었다.

한편 이들업소는 공무원으로부터 6개월에 한번 (32%~54%)또는 1년에 한번(31%~52%)위생점검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도 중소기업들의 수출둔화와  자영업자들의 매출 부진등이 어어질 전망이여서 자영업자들은 물론 중서민층들의 어려움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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