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민신문]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순희)는 지난주 장흥면 삼하리 ‘동구밖 과수원’에서 양주시 사이버농업인연구회원과 소비자들의 ‘만남의장’을 마련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양주 농산물 홍보 및 판매를 촉진시키기 위한 이 모임은 정보통신기기와 인터넷을 활용, 양주 농산물홍보와 판매를 촉진해 농업정보의 교환 및 사이버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연구회원 20명 소비자 30명이 참석했으며, 산양유, 배즙, 천연초 등 9품목의 양주시농산물 무인판매와 오이물김치, 감자만두, 고구마순말이 등 양주농산물을 이용한 요리 전시가 진행됐으며 귀빈들에게 항산화 닭밥의 시식과 농장에서 직접 토마토를 수확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이번 모임에 참석한 현삼식 시장은 “기존의 방식대로 하면 경쟁에서 승산이 없다”며 사이버농업인연구회 모임의 차별화된 홍보전략과 판매방법을 칭찬했다.

 한편, 사이버농업인연구회 주요활동은 ‘강소농육성’에 중점을 둔 동영상제작 교육, 사이버 마케팅 교육,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 교육, 들판 파티 개최, 요리경진 및 블로그 활용교육, 경기도사이버연구회 임원워크숍, 경기도 정보화 경진대회, 농업회계 시뮬레이션교육 등 양주농산물 홍보와 판매촉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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