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문화예술도시 승부수 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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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문화예술도시 승부수 띄워
  • 백수호기자
  • 승인 201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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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엔터테인먼트와 MOU 체결… 락페스티발, 소요단풍제 최고의 축제로 발전

[백수호기자]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가운데 동두천시가 체계적인 문화예술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의미있는 첫 단추를 뀄다.

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내 유명 종합연예기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오세창 시장과 박형덕 시의장, 김관목 예총회장, 이계홍 소요락페스티발조직위원장, 예당엔터테인먼트 방유태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동두천시와 예당엔터테인먼트 간 문화예술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맺은 협약은 ▲문화예술 공동발전을 위한 적극 노력 및 우호 증진 ▲문화예술 관련 자료와 정보 공유 ▲문화예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발전 방안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과 홍보 및 마케팅 연구 등의 내용을 담았다.

오세창 시장은 “동두천은 문화예술과 레포츠가 어우러지는 전원 교육도시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대형개발사업이 한창 추진되는 중요한 시기에 국내 유명 종합연예기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와의 업무협약은 동두천시 문화예술이 더 한층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앞으로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업무협력으로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당엔터테인먼트 방유태 대표이사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동반자로서 동두천시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발전요인이 많은 동두천시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음악, 영화, 드라마, 방송, 공연, 연예매니지먼트, 위성DMB와 연예전문 방송인 ETN-TV를 운영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그룹으로 임재범, 조관우, 알리 등 유명 연예인이 소속돼 있다.

시 관계자는 “예당엔터테인먼트는 문화예술행사의 기획에서부터 홍보, 집행 등 전 단계에 걸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업무추진 능력을 갖춘 회사이다”며 “앞으로 동두천시에서 개최되는 락페스티발, 소요단풍제, 국제MTB대회 등 지역의 대형 축제를 최고의 행사로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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