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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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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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읍·청산면 지역 중점지도

▲ 연천군이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하고 있다.
연천군은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감시 활동을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9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지역은 중점관리업체가 밀집돼 있는 전곡읍, 청산면 지역을 중심으로 중점 지도 점검, 순찰감시 강화, 환경오염신고 창구 운영 등 다각적인 감시방법이 동원된다.

이번 특별감시활동은 '설' 연휴 기간 전?중?후를 단계별로 나누어 추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하루평균 6명의 특별단속 요원을 투입해 환경오염 우려시설을 중점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설' 연휴인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는 오염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설' 연휴 기간 중 특별감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상황실을 설치 ? 운영한다.

'설' 연휴가 끝난 2월 7일부터 11일까지는 연휴기간 동안 생산공정 및 방지시설의 가동 중단 등으로 인해 환경오염방지시설 관리가 취약할 것으로 판단되는 9개소의 영세한 중소업체에 대해 방지시설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설 연휴 특별감시기간 동안 환경오염 예방 및 방지시설 가동 등과 관련한 상담창구를 운영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은 폐수 무단방류, 쓰레기 무단소각 등과 같은 각종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한 경우에는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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