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현기자]  연천소방서(서장 서은석)는 27일 소방활동 중 안전사고방지를 위한 간부 등 내근 및 외근 안전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순회방문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4일 포항시에서 발생한 고립사고 현장 구조활동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되었다. 교육은 현장출동에서 부터 현장활동 철수 시까지, 제반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하고 개인 안전관련 매뉴얼 숙지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 점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북상함에 따라 27일 밤부터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와 관련 소방서 내 모든 수난장비 점검(양수기) 등 관내 위험시설 사전점검 및 태풍대비 예방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서은석 서장은 간부회에서 “타 소방서의 안전사고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우리 소방서 직원들은 현장활동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며 현장활동은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라."고 재 강조했다.

서서장은 또 “이번 태풍 볼라벤의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근무에 철저를 기하고 피해방지 등 현장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에 노력을 기울여 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