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유림관리소,가을철 나무심기! 사전준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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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유림관리소,가을철 나무심기! 사전준비 착수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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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하순부터 15ha,4만5천그루의 소나무

[백호현기자]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조갑대)는 지난 봄철, 경기도 연천·포천·파주시 등에 39ha에 7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은데 이어, 이번 가을철에도 포천지역에 9월 하순부터 15㏊의 국유림에 4만 5천 그루의 소나무를 심기 위해 사전 준비로 풀베기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나무를 심을 지역에 자란 풀을 제거하는 풀베기 사업은 단순해 보이나 매우 중요한 과정으로나무심기에 앞서 웃자란 풀들을 제거함으로써 나무의 생장을 방해하는 요인을 사전에 없애 나무심기의 효과를 증대함은 물론이고, 임지비배의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을철 나무심기는 봄철에 나무심기, 숲가꾸기 등 각종 산림사업이 집중됨에 따라 부족했던 노동 인력의 안배 효과가 있으며, 특히 이번에 심는 소나무의 특징은 묘목 재배용으로 특별히 제작된 작은 분(용기)에 배양토를 넣어 온실에서 기른 후 노지에서 잘 자라도록 적응시킨 용기묘로써 뿌리의 건조나 손상이 없어 심은 묘목의 활착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국유림관리소 담당자(천상현)는 ‘나무를 심기 이전에 사전 풀베기 사업으로 사전준비 철저와 나무를 심은 후의 지속적 사후관리를 통하여 경제림 육성 등 산림자원 증식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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