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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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일제 점검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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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시설 효용성ㆍ적정성 파악 및 수확철 농작물 피해예방에 주력

연천군은 수획철을 맞아 멧돼지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일저점검을 나선다.
[백호현기자]  연천군은 최근 멧돼지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극심함에 따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농가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31일 군에 따르면, 농가에 지원된 전기 및 태양열 목책기시설 설치에 대해 9월3일부터 월7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피해예방시설의 효용성과 적정성을 파악해 향후 지원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방지를 위해 농가별로 설치한 전기울타리에 대해서도 병행 점검하여 부적합하게 설치된 전기울타리 시설에 대해서는 안전조치 후 철거한다.

특히, 가을철에 수확되는 벼, 과수, 고구마, 채소류 등에 대한 야생동물로 부터 피해가 많이 늘어나고 있어, 농작물 수확시기에 야생동물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는데 주력하며, 이에따라 현재 3개조로 운영중인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을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연천지회와 협조하여 전 회원을 가동 야간포획 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응연 환경보호과장은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가동됨에 따라 운영기간 동안 안전사고 방지를 위하여 포획시간대에는 입산을 자제하는 등 효과적인 포획 구제활동을 위해 마을방송 등을 통한 주민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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