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학생 38명 대상
이번 영어 캠프는 교육과학기술부 및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실시됐고 지역별·계층별 영어 교육 격차 해소에 목적을 두고 있다.
5일 동안 이뤄지는 캠프에서 연천교육지원청은 집중적이고 다양한 활동 중심의 영어 수업을 제공함으로써 참여 학생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글로벌 마인드 제고,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 및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 경감이라는 교육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2010년 12월 관내 초등학교로부터 사회적 배려대상자 학생들 중에서 영어캠프 참가 희망자 명단을 받았으며 새해 들어 치밀한 캠프 준비를 함으로써 농산어촌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영어교육의 새로운 장을 마련했다.
또한 캠프의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참가 학생들의 영어 수준 및 학년을 고려해 3개조로 편성해 원어민교사와 영어로 수업하며 말하기 및 체험영어를 통해 영어로 말하기에 자신감을 심어주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 평소 영어에 관심이 없던 학생들도 이번 캠프의 체험 및 의사소통 위주의 영어교육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저작권자 © 동두천연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