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현기자]  연천군은 3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수 및 군의원, 실과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진강 유원지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용역사에서 기본및실시설계용역 과업과 제영향평가용역 과업에 대하여 진행계획과 사업 방향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임진강 유원지 조성사업은 총 798,839㎡(241,650평)면적에 사업비 1,748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연천군내 대표 유원지로서의 역할 수행에 따른 연계기능, 통합기능, 상징기능의 관내 거점지역 조성 등을 통해 사계절 이용 가능한 레저ㆍ휴양단지와 다양한 유희시설이 설치된다

또한 군은 테마가 있는 이색 숙박단지를 조성해 지역내 열악한 숙박시설에 대한 보완으로 유입인구 증대를 꾀하고 소규모 갈대 군락지를 조성해 도시민의 이색적인 추억생성 공간으로 만들예정이다.

권연섭 문화관광교육체육과장은 “성공적인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아이디어 수집 은 물론 철저한 조사와 또한 타 지역의 성공한 관광지를 벤치마킹하여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며, 빠르면 2013년 하반기 착공하여 2017년에 준공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