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선 군수, 창간 1주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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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선 군수, 창간 1주년 인터뷰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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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내 공약은 차질없이 마무리약속

연천군 연천읍 전경(사진)
백학산업단지 조감도
김규선 연천군수
김규선군수는 "꿈과 희망이 있고 살기 좋은 으뜸연천,명품연천을 만들기위해 지난 2년간 하루를 28시간으로 생각하고 뒤돌아 볼 겨를 없이 민생현장을 뛰어다녔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는 뜻하지 않은 구제역과 AI 그리고 국지성 호우등으로 어려움을 겪는등 경제위기로 다소 침체된 분위기속에서 전반적으로 지역전체가 위축된 감이 없지 않았다.
이 어려움을 기회로 삼아 군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자 600여명의 공직자들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천군민신문은 창간 1주년을 맞아 김규선 군수와의 인터뷰로 그동안의 성과와 군정방향을 들어본다.

▶. 연천군이 최대목표로 인구5만명 회복운동을 펼치고있는데 그 성과는.

우리 연천군은 지난 60년대부터 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인구가 7만명이 넘었던 살기 좋은 고장이였으나 1983년에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군사시기 및 군사시설보호법등 중첩되는 규제로 군 전역이 규제의 틀에 묶이면서 개발이 둔화되어 주민들이 고향을 등지는 이농현상이 급증하여 2010년에는 급기야 인구수가 4만5천명 이하로 줄어 들었다.

이에 따라 우리군은 인구유입시책을 추진하기 위한 조레개정등 특단의 자구책을 마련하게 되었다.

인구유입 시책의 핵심은 외부전입세대 유입과 자체 출산율제고를 위한 2가지 내용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는데 무엇보다도 귀농인들에게는 이사비용과 정착장려금등 최대 1천9백여만원을 지원하고 또한 신생아들에 대한 양육비는 물론 출산비지원등 총 44가지혜택을 부여함으로써 그 어느 지자체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획기적인 시책을 추진하여 6월말 현재 우리군의인구수가 4만5천명을 넘어선4만5천 6백6명으로 30년만에 증가해 계속 증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지난해는 뜻하지 않은 구제역과 AI 그리고 국지성호우등으로 어려움을 겪는등 경제위기로 다소 침체된 분위기속에서 전반적으로 지역전체가 위축된 감이 없지 않았다. 지역경제 활성화추진 계획은.

2012년을 연천군 발전의 원년의해로 만들도록 하며 연천군 백학일반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의 조속한 분양과 교통 인프라확충, 유치업종의 다변화를 도모하여 빠른 시일내 미분양을 해소하여 고용을 창출하고,장남일반산업단지,청산대전조성산업과 연계한 산업클리닉 구축,그리고 연천 SOC실증연구센터,남북청소년 교류센터유치 및 건립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DMZ 및 수려한 자연환경 그리고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사업도 추준중에 있다.

임진강 평화전시센터,휴양,숙박시설을 갖춘 임진강 관광지조성 사업과 화신백화점 분소및 고랑포 구 재현,1.21 침투로 미니어처 조성을 위한 1.21 침투로및 고랑포구 공원사업등과 연천군 관광수요를 부응하기 위한 이야기가 있는 관광 콘텐트 구축사업도 추진중에 있다.

이외에도 고대산 평화체험특구내 야구장 건립,자연휴양림 조성사업,연천읍 대규모 공동주택건설 유치사업과 도시가스 연결사업등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지난해 구제역 피해,수해로 지역주민들의 시름이 컸다. 복구는 완료되었는지.

2010년말부터 2011년초 전국적으로 발생된바 있는 구제역 및 AI는 우리군에서도 구제역 176농가,AI 7농가가 발생되 축산농가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많은 어려움을 준 바 있다.

고통과 좌절에 빠져 있는 질병 발생농가에 대해 살처분 보상금 집행과 생할 안전자금,가축입식자금 대출등 신속한 축,산업경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여 피해농가중 90%입식을 완료해 축산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는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하여 가축질병 상황실을 운영중이며,농가 자가소독실시는 물론 연천군의 가축방영장비 및 축협 공동방제기를 상시 가동하여 안정적인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최전방에 위치한 연천군은 남,북 교류 추진사업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있다. 현재 남북,교류 추진사업은 .

연천군을 통일의 중심 도시로 건설하는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단기적으로는 수도권 정비계획개정,경원선전철연결,3번국도, 37번국도,동,서평화고속도로의 조속한 완공과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남,북청소년교류센터,통일대학,통일교육센터등의 연천군 유치를 통한 통일 인프라 구욱으로 중심의도시로 건설하고 있다.

이에 대한 노력의결과로 경원선 전철사업 연장사업,3번국도,37번국도 우회도로등은 중앙정부의 예산부족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기는 하나 임기내 차질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북 청소년 교류센터는 통일부, 경기도,연천군간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금년 10월경 착공하여 2014년12월 준공하게 됨으로써 통일시대 전진기지로서의 교두보를 확보하였고 강화에서 연천을 거쳐 고성으로 연결되는 동,서평화고속도로는 접경지역 10개 시장,군수 협의회에 제안하여 만장일치의 찬성을 얻어 냄으로써 지역균형 발전의 전환의 기틀을 마련했다.

▶. 연천군민에 당부하고 싶은말이 있다면.

5만 연천군민 여러분! 연천군의 밝은 미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군수를 비롯한 600여 공직자 모두는 창의적인 사고와 열정을 가지고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의 뜻을 받들어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고 있음은 물론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항 이행에도 최선을 다 하고 있다
.
연천군민 모두가 행복한 꿈을 꾸며 살아가는 최고의 도시 건설을 위하여, 한 발짝 양보하고 궂은일에 누구보다 먼저 나서는 성숙한 주민의식으로 군민 모두가 소망하는“으뜸 연천“명품 연천”을 만들어 갑시다.

지난 2년간을 되돌아 보고 남은 2년간 후회 없는 군정을 이끌어 군민들에게 반드시 연천군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 열심히 일한 군수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김규선군수는 마을 노인정을 방문 군정에대해 설명하고 노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있다.
연천군민신문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김규선 군수와 인터뷰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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