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율무느타리버섯 인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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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율무느타리버섯 인기 최고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2.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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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율무짚 시험재배 성공, 항암효과 피부미용에 좋고 기를 북돋아 -

연천군에서 수확하는 율무짚 느타리버섯이 시중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백수호기자}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는 지역특산물인 율무를 수확 후 버려지는 율무짚을 이용한 느타리버섯이 최근 시중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1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가을에 율무짚을 수거, 분쇄 저장하였다가 이듬해 버섯재배시 배지재료로 활용하여 율무느타리버섯 재배개발에 성공하였으며, 2002년에 농가에 시험재배를 실시하였고,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시장에 출하하여 왔으나,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율무는 항암에도 좋을뿐만 아니라 피부미용과 기를 북돋아 주는 우수한 식품으로 최근에 소비자들이 그 진가를 알아주고 있다.

율무짚을 이용하여 재배한 율무느타리버섯은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특색있는 버섯으로 도매시장에서 좋은가격에 거래되고있어 그동안 노동력 과다 및 가격하락으로 버섯재배를 포기했던 농가들도 버섯을 다시 재배하려고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천율무느타리버섯은 색이 좋고 육질이 쫄깃쫄깃하여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어서 가격도 일반버섯보다 Box당 1~2천원이 더 높게 거래되고 있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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