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가능한 농작물 긴급수확, 축사ㆍ비닐하수스 등 시설물 안전조치 강화
연천군은 16일부터 태풍 산바의 북상에 따른 본청 및 읍면 공무원들에 대한 단계별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태풍산바는 중심최대풍속 43m/s로서 강도가 강한 중형태풍으로 강풍이나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확 가능한 농산물 등은 사전에 수확하도록 조치, 축사 및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을 사전에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도록 각 마을 리장회의를 긴급소집 실시하고, 또한 수시 마을방송과 이동용 앰프를 통해 독려했다.
한편, 김규선 군수는 "필수인원을 제외한 전직원은 담당마을로 출동해 강풍피해가 우려되는 농작물, 축산 시설물 등에 대해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안전조치를 지원하고 재해위험지구인 저지대, 침수지역에 대해서는 상주하여 상황관리와 대비태세."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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