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라윤한 연천군 체육회 사무국장
상태바
(인터뷰) 라윤한 연천군 체육회 사무국장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2.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천군의 미래는 경기도 체육대회 성공여부에 달려있어

라윤한 연천군 체육회 사무국장은 인터뷰에서 "44회 연천군민의 날 체육행사를위해 각 읍,면 선수단은 물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있을 경기도 체육대회 성공여부에 연천군 체육회는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윤한 연천군 체육회 사무국장
"14일 제44회 연천군민의 날 체육행사가 10개읍.면의 도움과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아무런 사고없이 체육행사를 마칠 수 있어 주민은 물론 관계자 모든분들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14일 연천공설운동장에 4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체육행사 준비에서부터 폐회식까지 행사를 준비해 온 라윤한(56.)연천군 체육회 사무국장의 일성이다.

"격년제로 치러지는 체육행사를 적은 예산으로 그 어느해 보다 짜임새 있고 알찬 체육행사였다."고 말하는 라 사무국장은 그것은 체육회 보다는 읍,면별 선수단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일해온지 벌써 10년이라 말하는 라 사무국장은 타 시,군에는 체육회 업무와 생활체육회 업무를 분리되어 일을하고 있는 반면 연천군 체육회는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업무를 한번에 보고있어 어려운점을 토로했다.

실제로 그때의 체육회 예산이 10년이 지난 현재 높은 물가상승으로 행사를 준비하려면 어려운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라.“면서”예산증액은되지 않고 선수들이나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다 들어 줄 수 없이 사무국장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말했다.

“예년에는 연천군민의 날이다 하면 읍.면별로 음식과 술을 준비해 먹고,마시고 오후 시간이 되면 술취한 사람들로 몸싸움을 하면서 행사가 엉망이되는 일이 많이 발생하였던 것이 사실이 였다.‘

 라 국장은 ”이제는 세월이 변한 만큼 술에 취해 싸우는 사람도 많이 줄고 각 읍.면을 대표하는 선수들이나 주민들도 적극적인 참여로 체육행사도 연천군민의 날에 맞는 체육행사가 치러지고있다.“고 주민들의 수준을 자랑했다.

2014년도 제46회 체육행사때는 현재의 7개종목(축구,게이트볼,육상 100m,훌라후프,단체 줄넘기,족 구,3인4각릴레이)에서 훌라후프를 제외하고 번외경기를 늘려 9개 종목으로 늘릴 계획을 해 군민들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육행사를 계획하고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생활체육대전 준비에 분주.
연천군민의 날 체육행사가 끝나고 결산보고도 하기 어려운 상황에 체육회 사무실은 쉴틈도 없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동안 부천시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에 15개 종목 연천군을 대표 출전 준비에 정신이 없었다.

라 사무국장은 “체육회 사무실에 직원2명에 생활체육지도자 7명이 있어 모두 10명이 근무를하고 있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평,불만하나 하지않고 묵묵히 일해 오는 직원들에게 사무국장으로 미안함도 있지만 고마운 마음을 지울수가 없다.‘고 말했다.

◆.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 연천군민 관심과 협조 당부
"체육행사가 있는 날이면 짧게는 한달에서부터 수개월을 준비해야하는 연천군 체육회 업무로 1년이 짧게만 느껴 진다."고 말하는 라 사무국장은 "내년에는“제59회 경기도 체육대회”가 5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동안 31개 시,군중 군 단위에서는 연천군이 처음으로 개최될 예정이라 성공여부에 연천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체육행사라.“고 말했다.

라 사무국장은 그동안 경기도 체육대화라하면 수원시,부천시,안양시,성남시,고양시,안산시등 수백만명이 인구가 있는 시,단위에서만 치러졌던  경기도 체육대회가 4만5천여명에 불과한 연천군의 작은 군 단위에서는 생각도 하지 못할 경기도 체육행사를 연천군이 유치 했다는 것은 그만큼 연천군이 지리적,위치적으로나 체육시설이나 규모등이 타 시,군에 빠지지 않는 것이 자랑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체육대회를 유치하기 까지에는 공직자들은 물론 김규선 군수의 남다른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문제는 예산이라."면서 "경기도 50억원으로는 예산이 부족해 30억원의 예산 확보가 더 필요하지만 에산 확보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중요한 경기도 체육대회를 연천군이 준비 개회식에서부터 폐회식까지 연천군에서 개최되 경기도민들이 연천군을 지켜 볼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면 벌써 흥분된다.“면서” 그 성공여부는 체육회나 공직자들 만의 힘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면서” 연천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