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5시 서울도봉동 그린컨벤션웨딩홀에서 김광철 군수,김성원 국회의원, 임재석 연천군의회 의장, 유상호 경기도의회도의원, 황규경 경기도민회부회장 현상태 임진농협장강정복 연천중,고 총 동문회장.홍순창, 임재소, 홍순익, 권영백, 홍석기 등 역대 회장,회원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경연천군민회(회장 한희서) 2019년도 정기총회 및 친교의 밤 행사를 가졌다.
금번 행사는 1부 정기총회, 2부 친교의 밤 행사 등으로 치러졌는데 이날 행사에서 직전 홍석기 회장에게는 공로패,NH농협중앙회 연천군 이월선 지부장에게는 감사패가 각각 수여했다.
2부 행사는 강효경 사회복지학교수를 초빙하여 고령의 회원들을 위한 맞춤형 특강을 실시하고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연천 특산품인 “남토북수”쌀을 회원들에게 나눠주었다.
한편, 한희서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년 동안 회원들과 임원들의 각별한 사랑과 물심양면의 도움으로 예년보다 나아진 본회의 현황을 보고 드린다."며" 우리들이 처한 현실이 가장 어렵고 힘든 처지라고 생각되지만 주변을 들러보면 우리보다 더 열악한 처지의 사람들을 보면 자신이 행복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재경연천군민회라는 단체, 연천군, 회원이 자랑스럽게 느낄것이라.“고말했다.
한 회장은 “고령의 회원들에게는 긍정적인 사고로 건강에 자신감을 갖고 내년에 더욱 건강한 몸으로 만나 뵐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김광철 군수와 김성원 국회의원, 임재석 군의회 의장으로부터 고향 연천의 발전상과 소식을 전해 듣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연천농산물 판매 등 행사에는 적극 참여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재경연천군민회는 지난1986년 설립되어 33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재경연천군민회는 고향인 연천을 떠나 서울 등 외지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고향을 그리며 조직된 향우회 성격의 단체로 9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