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연천군 신서면 불법야적에 후끈,주민반발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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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연천군 신서면 불법야적에 후끈,주민반발 조짐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9.12.2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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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아프리카 돼지열병보다 더 큰 일 일어날수도
불법야적하던 인천의 한 지게차가 언제인가 자취를 감추었다.연천군청으로부터 원상복구 명령을 받은 계고장은 일주일도 남지않았다.
불법야적하던 인천의 한 지게차가 언제인가 자취를 감추었다.연천군청으로부터 원상복구 명령을 받은 계고장은 일주일도 남지않았다.

[연천=백호현 대표기자] [속보] “연천군 신서면 도신리739 공장, 대광리775-15,766-5번지 일대에 축출수 1톤통 수천개(업체측 2만개)를 불법야적해 놓아 원성이 되고있다.“는 기사보도(본보 19일자 사회면.22일자 사회면 보도)와 관련,연천군민들이 신서면과 연천군의 안일한 태도에 분개해하고 있다.

연일 동두천연천신문에 문제의 보도가 확산되면서 한 독지가라며 본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와 몇년 전에 고양시에서도 있었던 일로 이 물건은 바이오황하고는 아무런 상관이없으며 이것은 폐기물이라.“고 설명했다.

익명의 제보자는 “불법야적되어 있는 통은 높이 쌓으면서 철제가 기울어지거나 넘어지면 통에서 나오는 이 물질이 악취는 물론 차탄천변을 크게 오염시킬것이라.“면서”이들 업체들은 부도난 공장이나 경매의 농경지 땅을 구입해 불법야적해 놓고 도망가는 수법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보자는 이런 실정인데도 “신서면의 대표들이나 주민들은 항의 한마디 없이 묵묵 부답하고 있는 처사를보면 무엇인가있다.“면서”철저한 수사가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심각성을 경고했다.

이런 사실 보도에 현장을 둘러본 주민은 “뚜껑을 열고 냄새를 맡아보니 썩은 냄새보다 더 고약한 냄새로 지금도 구역질이 날 정도로 메스거움을 느끼고 있다.“면서” 연천군의 안일한 대처가 더 큰 화를 키우게됐다.”고 대책마련을 호소했다.

이에 연천군의회의원들도 “주민들이 보내준 기사 보도를 확인하고 현장에 나가보았다.“면서”야적해 놓은 양이 엄청나 사태가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보다 더 걱정이 된다.“고말했다.

대광리 불법야적해 놓은 잡종지에 야적용으로 사용하던 지게차가 있었으나 언젠가 지게차를 빼간 것으로 보아 문제의 심각성을 눈치 챈것같다.“고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다음주 말까지 원상복구하지 않으면 검찰이나,경찰에 고발조치 할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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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숙 2019-12-29 07:13:38
현장 답사를 하신 어느 분께서 말씀하시길, 냄새 때문 머리가 띵하고 한참 힘들었다고 말씀하시더군요 .
어떻게 이렇게 되도록 ? .... 고향을 사랑하고 관심을 가저야 되는데 ,,,

연천군에서 다른 지역에서 안좋은 일들이 일어날때,, 듣곤 하셨을터인데 ,,,, 일이 잘 처리되도록 빕니다 ..
모두가 관심, 사랑을 갖고, 잘못된 일들을 대처했으면 합니다 ... 아름다운 연천군이 더 망가지지 않기를...

이효숙 2019-12-25 06:29:05
우리 동네 일로 서명 받으러 다니면서 왈 ... 남의 동네 일이 아니고 연천군의 일이다 .. 라고 말했는데도 남의 일 같이 생각하는 군민 ... 모든것이 우리 동네 일이다 .. 정신차리고 동네를 군민들께서 순찰,
마을회의때 서로 서로 이야기를 전달해야 되지요 .. 휴 ~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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