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LG 트윈스선수 , 연천군청 방문해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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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LG 트윈스선수 , 연천군청 방문해 감사 인사“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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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있어서 꿈을 이룰 수 있었다. 프로에서 살아남는 것이 목표”

[연천=백호현 대표기자] 손호영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출신으로 2020년 KBO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에 지명된 내야수 손호영이 27일 연천군청을 방문하여 김광철 연천군수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손호영서수는 김광철 연천군수를 만난 자리에서 “야구로 인해 연천군과 인연을 맺게 되었되, 프로에서 꼭 살아 남아서 좋은 모습으로 연천군을 다시 방문하겠으며, 항상 군의 지원과 군민들의 응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광철 연천군수는 “손호영 선수의 프로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군민들과 함께 프로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응원 할테니, 프로에서 성공해서 야구로 연천을 많이 알려 달라.”고 덕담을 건넸다.

미국 시카고 컵스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한 경력이 있는 손호영은 올해 연천에 입단하여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으며, 2020년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3순위(전체 23순위)로 LG 트윈스에 지명되었다. 연천에서는 6번째 프로진출 선수를 배출했으며, 드래프트에 지명된 것은 2번째이다.

2015년 처음으로 출범한 해엔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서 준우승을 한 5년차인 연천미라클 야구단은 어제인 선수가 여자야구 국가대표에 선발되고, 연천 출신 김주현이 롯데 퓨처스팀 타격코치로 발탁 되는 등 여러모로 풍성한 한해를 보냈다.

현재 20여명의 선수들은 김인식 감독과 노찬엽 코치의 지도 아래 2020년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우승과 프로 진출이라는 목표 아래 동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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