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포토단독] "당신의 삶과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30일 오후4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최용덕 시장,이성수 시의장,최금숙 부의장, 박인범 시의원,정경철 문화원장,정진호 동두천농협조합장,홍영환 민주평통 시 협의회장,손덕환 자원봉사센터장,이대우 동두천시 주민자치위원회 시협의회장,시 국장,과장,동장,가족,동창,직원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구 부시장 이임및 공로연수식을가졌다.
이상구 부 시장은 이임사에서 “제가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선,후배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임기동안 더 많은 일을 해보려고 노력하였지만 더 잘하지 못한것같아 아쉬움도 남는다.며"저에 대한 섭섭했던 일이 있었다면 다 잊어 주시길 바란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 부시장은 “ 특히 40여년 동안의 공직생활을 해오면서 좋은일만 있었던것도 아니였다.”면서“ 집 사람이 아픔으로 고통을 받은때를 생각하면 미안한 마음을 잊지 못하다."는 말을 표현 할 때는 눈시울을 붉히면서 이제 집사람과 가족을위해 새로운 인생,제2막인생을 살아가겠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기도했다.
이 부시장은 “부 시장 1년의 짧은 기간 동안이였지만 동두천에서 저에게 보여준 따뜻한 정은 영원히 잊지 못할것이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동두천을 영원히 사랑하고 잊지않을 것이라.”고 퇴임사를마쳤다.
이에 앞서 최용덕 시장은 “ 이상구부시장의 퇴임식을 전 직원을 대신해서 축하드리며 40년가까이 공직생활을위해 뒷 바라지를위해 고생하신 박경옥여사에게도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면서“ 시장 임기동안 함께 해 주었으면 좋겠지만 더 붙잡지 못하고 보내야 하는 심정은 더 떨리고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 이상구 부시장은 퇴직을 해도 목사의 길을 걷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제2인생, 2막.행복하고 평온한 생활을 하기를 기원하며 언제든지 동두천을 방문하면 환영하겠다.”고말했다.
이상구 부시장은 1980년 3월 의정부시에서 공직을 시작으로 ▲경기도 자치행정국,▲기획행정실.▲균형발전기획실 2015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행정관리담당관,▲기획예산담당관▲,2019년1월 동두천시 제33대 동두천시부장으로 발령받아 재임기간 동안 뜨거운 열정으로 공직자의 모범을 보였다.
이 부시장은 임기동안 ▲경기북부어린이집 박물관 경기문화재단 이관,▲동두천현충탑부지소유권 이전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중앙투자심사통과등 각종 시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동두천시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사회발전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 ▲민방위발전유공 ▲안전행정부장관 표창등을 수상했다.